제1세부과제에서는 한국이 다민족국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주민을 성장동력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1차년도에서는 이주민의 인적, 문화적, 사회적 자본의 개발과 역량강화방안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1) 결혼이주여성에게 적합한 직종이 무엇인지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여, 고용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2) 다문화청소년의 진로교육체계를 탐색하여 진로 개발 방안을 도출한다. 3) 돌봄노동 분야의 이주여성 노동자의 유입과 전개를 파악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의 장기요양의 최적 충족과 이주여성노동자의 노동권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4) 고령화 추세에 있는 최대 에스닉 공동체인 중국동포 이주노동자의 노후준비전략을 파악하여, 미래 한국사회의 이주민의 고령화를 대비한다. 2차년도에서도 지역사회에서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이주민의 참여 전략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1)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를 탐색한다. 2) 이주민의 고령화에 따른, 이주민공동체의 역할을 알아보고, 고령화 사회에 대한 국가정책과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들의 바람직한 활동방향을 제시한다. 3차년도에서는 세대간, 계층간 통합을 위해 지역사회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1) 지역사회가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마을 구성요소가 무엇인지를 밝혀낸다. 2) 이주민의 빈곤화가 고령층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또한 사회통합을 위해 고령 이주민의 빈곤 예방과 소득보장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