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센터 소개
건강정보이해능력(Health Literacy)은 건강에 관한 단순한 지식을 넘어 개인이 건강과 관련된 적절한 의사결정을 스스로 내리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정확하게 받고, 처리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건강정보이해능력은 보건의료 영역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및 계산능력 등 기술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으며, 올바른 건강관련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기본 건강정보 및 의료서비스를 획득 ∙ 처리 ∙ 이해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정보이해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빈곤 및 사회적 배제를 완화하고, 건강불평등을 감소시키는 전략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선행연구들을 보면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등과 같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건강상태가 낮고, 만성질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며, 자신의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건강정보이해능력 연구센터에서는 건강정보이해능력 제고가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핵심적인 개입요건을 발굴하여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낮은 계층의 이해능력 제고를 위해 정책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2) 연구실적
• 논문
박병현, 김영선, 이희윤. 2014. “노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 (Health Literacy)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 앤더슨 행동모형 적용”. 『노인복지연구』, 제65호, pp. 35-37.
Lee, Hee Yoon, Byung Hyun Park, Young Sun Kim. 2016. “Health Literacy and Its Link to Health Care Services Utilization Among Older Adults in Korea”. Social Work in Public Health (SSCI, 게재예정).
• 보고서
박병현, 김영선, 이희윤. 2012. “부산광역시 장애인 건강정보이해능력 (Health Literacy) 실태파악을 위한 기초연구”.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박병현, 김영선, 이희윤. 2012. “노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제고를 위한 기초연구”. 보건복지부
박병현, 김영선, 이희윤. 2013. “부산광역시 장애인 건강정보이해능력 실태조사 및 정책제언을 위한 연구”.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