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12.21
수정일
2015.12.21
작성자
사회과학연구원
조회수
278

[파이낸셜뉴스] 국제이주와 다문화, 생활공간 관점에서 재조명

국제이주와 다문화, 생활공간 관점에서 재조명

 

세계 공동 관심사로 떠오른 국제이주와 다문화를 '생활공간'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부산대와 전남대 등 영호남 3개 대학 공동 주최로 열린다.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오는 18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과 함께 '다문화와 생활세계에서의 가치변동'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지역사회와 생활공간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다문화적인 가치를 찾고 이주민의 적응과 이주사회의 노력 등을 토론하고 모색해 보는 자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영호남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대학중점연구소 간의 정기적인 학술교류의 장이다.

 

매년 2차례 부산(부산대)과 광주(전남대), 대구(대구가톨릭대)를 오가며 연구결과를 발표·공유하고 있다.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은 현재 '한국사회의 다민족국가로의 이행에 관한 사회과학적 연구와 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9년에 걸친 장기 연구과제를 맡아 진행중이다.

임영호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영호남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이주와 관련된 국내외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양한 학문적 시각으로 다룬다"면서 "특히 영호남 지역에서의 국제이주와 다문화에 관한 지역사회의 현실과 대응방안을 비교하고 공동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원문보기 : http://www.fnnews.com/news/20151215135330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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